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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의 데일리로그

오랜만에 커피 포스팅 >_ 인스타그램 인친님 중에 부산, 경남권 카페 & 맛집 포스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께서 추천한 커피집에 가보았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외출도 자유롭게 못하고 요즘에는 정말 회사 - 집 - 회사 - 집 이었는데 주말 중에 하루 방문! 라떼 맛집 블루샥(Blu Shaak coffee) 오늘 방문한 곳은 남포동에 위치한 카페 '블루샥' 위치는 남포동 이재모 피자 맞은편 올리브영 뒷골목에 있다. 작은 테이크아웃 전문점 커피점인데 귀여운 간판에, 주변 상가와는 달리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 간판을 뽐내고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주소 :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24번길 8-1 OPEN :: 오전 10시 CLOSE :: 밤 8시 (매주 화요일 휴무) 4월 12일 기준 메뉴..

지난 수요일에는 몽지언니와 떡볶이 접선을 위해 만났다. 그 날에는 유난히 봄비가 차갑게 내렸는데 봄비라고 하기엔 날이 제법 차가워서 길거리 사람들 옷들이 제법 두꺼웠다. (하긴 아직 2월이다.. 작년 이맘 때쯤 부산에는 눈이 내렸는데 봄비라고 하기엔 이르긴 하다.) 내리는 비에, 두꺼운 외투에, 더불어서 우한폐렴 유행 때문에 마스크까지 하고 다녀야 하니 답답하긴 했지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뭐... ㅎㅎㅎ 여튼 언니가 소개해주는 처음 먹어보는 달고 뜨겁고 맵고 맛있는 떡볶이를 볶음밥의 쌀 한 톨까지 잘 긁어먹고ㅎㅎㅎㅎ 우리가 향한 곳은 언니 피셜 디저트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귀엽다는 카페 탑플로어였다. 남포동 카페 :: 탑 플로어 카페 위치는 BIFF광장에 부산극장 방향 코너에 위치해 있는데 유..
안녕하세요. 커피가 좋아서 카페 투어 다니는 게 삶의 날 중 하나인 꽃쌤입니다. 오늘은 부산 서면 전포 거리에 있는 카페 중 하나 인 '카페 하이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일명 '내 돈 내산' 포스팅이며, 광고를 포함하거나 특정 지원을 받지 않은 솔직한 리뷰임을 밝힙니다. 카페 하이안의 위치는 서면역과 전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나는 오늘 이 카페를 방문하고야 말거야!' 라는 마음으로 간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오랜만에 서면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니 외관이 깨끗하고 이뻐서 다른 장소에 대한 고민 없이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가게라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렵지만, 서면 전포거리에서 부터 조금 걸어..
LA 여행기 두번째! 지난 날에 만났던 가이드님과 함께뒷풀이 현장에서 즐거운 담소타임(?)을 가지고숙소로 돌아왔다. 사실 라스베가스에서부터 잠을 많이 못잔 상태였기 때문에펍으로 갈 때 부터 약간 비몽사몽했었는데친구말로는 내가 씻고 나오더니 베개에 머리 대고 3초안에 잠들었다고 함. ^-^ 피곤하긴 엄청 피곤했다. 간단해 보이지만 엄청난 양의 우리의 조식따끈한 국물이랑 에그 스크럼블 먹고 싶었는데이정도로도 훌륭한 식사가 되었다. 조식먹고 우버타고 바로 유니버셜로 출발!라스베가스에서 만났던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LA여행 내내 우버타는데는 걱정이 없었다.다시 생각해도 너무나 고마운 친구들이다. 숙소에서 25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6월말부터 7월초쯤으로 계획한 미국 여행이라우리가 들고 간 옷들..
유니버셜 할리우드를 다녀온 다음 날.이날은 LA를 조금 더 구석구석 보기 위해 현지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다. 조금 더 미리 신청했어야 했는데진짜 원했던 라라랜드 투어는 마감이었고,그 다음 어렵게 신청한 투어는 '굿 초이스 투어'라는 회사의 LA투어였다. LA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고 계시는 대구 출신 한인께서 하루동안 우리를 가이드해주셨다. 첫 만남에 우리가 가고 싶어 하는 곳 들을 들어보시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우리의 취향에 맞춰서 하루 일정을 짜주셔서 아주 좋았다. 처음 가게 된 곳은 할리우드 사인이 잘 보이는 곳! 나름 엄청 가까이 갔는데도 사인이 작게 보였다. 원래 할리우드 랜드 였는데 LAND는 사라지고 할리우드만 남았다는 곳!꽤나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이곳을 뒷산삼아 나오신 분, 강아지 산책하러 나..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라스베가스 투어의 마지막 날.라스베가스에서는 거의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시차 차이 때문에도 있었겠지만 (한국과 16시간 시차) 라스베가스는 밤에 더 화려해지는 도시이기도 했고, 여행이 주는 설레임이 있었기에 더 그랬던 것 같다. 체크아웃 전에 우리 방에 있던 액자와 한 컷 찍었다. 사실 미국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우리가 묵었던 링크호텔에는 많은 포토스팟이 있다고 한다.입구 전광판 앞, 호텔 내 풀장, 그리고 각 객실마다 있는 마릴린 먼로 헤어 액자!화려한 전광판은 보고 있어도 부자가 된 느낌이 들었고, 호텔 내 풀장은 일정이 바빠 가보진 못했지만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이 예뻤다. 우리가 묵었던 링크호텔은 깨끗했고, 스트릿 중간에 있었지만 시끄럽지 않았고, 바로 옆에 링크호텔에서 ..
오늘은 우리동네에 생긴 신상 카페 리뷰 포스팅! (신상 카페 맞나.....?) 동네 구경 겸 산책 겸 겸사겸사 상가 구경을 자주 가곤 하는데 건물과 조명이 유독 예쁘고 눈에 띄어서 기억해두었다가 지난주에 방문해보았다. 솔직히.. 신상 카페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그냥 내가 새롭게 알게 된 곳 이니까 신상카페.......ㅎㅎㅎㅎ 카페 데이지(CAFE DAISY) 주소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6로 232번길 14-8 > ★ OPEN ★11 : 00 ★ ClOSE ★ 22:00(화,수,목) 23:00(금,토,일) / 월요일 휴무 저녘 타임에 봤을 때는 건물이 엄청 반짝 반짝해 보였는데낮에 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잘 정돈되어 있는 정원이 인상적인 건물 입구 색감이 되게 예쁘고 이국적인 느낌이다. 저 오른..
미국 여행 3일 차 되던 날 아침, 지난날 그랜드캐년 투어 + 호텔 투어로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낸 우리. 새벽 1시 반쯤 귀가해서 씻고 누우니 새벽 3시였던 것 같다. 3시에 누워서도 잠이 안 와서 핸드폰 보다가 더 늦게 잠들었음. 11시까지 진짜 한 번도 안 깨고 꿀잠 잤다. 늦잠 자고 티브이 트니까 나오는 미국 만화! 나 어릴 때 EBS에서 이런 거 많이 봤는데 저거 제목이 뭐였더라? 여하튼, 어제의 피로를 못 이기고 침대 위에서 딩굴딩굴하고 있었는데, 어제 호텔 투어 함께 했던 친구들이 라스베이거스에는 '바카날 뷔페'가 유명하다며 같이 먹으러 가자고 연락이 왔다. 유명하다는데 먹으러 가야지 안 그래? 마침, 바카날 뷔페가 있는 시저스 호텔도 우리 숙소 맞은편에 위치해서 찾아가기도 쉬웠다. 시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