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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쌤의 유치원 이야기/활동 이야기

유치원 요리) 몽실몽실 계란빵

꽃나리 2019. 2. 14. 17:32

 

 

 

반갑습니다. 꽃쌤입니다.^.^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철 요리활동! 무엇으로 준비하고 계신가요?

찬바람 불 때 미떼........... 가 아니라 계란빵!! ㅎㅎ

오늘은 요리활동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요리활동 "계란빵"

 

요리활동 전, 교실에서 요리활동에 앞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요리활동을 하러 가기까지 복도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지도한 후 이동합니다.

 

 

 

 

앞치마 곱게 차려입고 요리활동 시~작!

 

 

<<<<준비물>>>>

핫케이크 가루, 우유, 메추리알, 햄, 슬라이스 치즈, 종이컵

 

 

 

 

먼저 종이컵에 아빠 숟가락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핫케이크 반죽을 크게 2스푼 정도 담습니다.

 

종이컵의 2/5 정도 찰 정도로 넣으면 충분합니다!

 

 

식빵 칼을 이용하여 재료를 손질합니다.

 

햄과 슬라이스 치즈는 취향껏 썰어 넣습니다.

 

 

 

슝슝슝

 

 

 

챱챱챱

 

 

아이들이 손질한 재료를 종이컵에 모두 담아줍니다. 

 

 

 

메추리알을 깨서 넣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면 노른자를 터트려줍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레인지에 돌리기 전에, 요리가 섞이지 않도록 종이컵 하단에 아이의 이름을 기록해 줍니다.)

 

 

 

전자레인지 종료음이 울리면 열어서 포크로 반죽이 다 익었는지 확인해봅니다.

조금 설익었다 싶으면 30초씩 더 돌리며 확인해줍니다.

(부담임 선생님들 엄청 수고해주셨어요!)

반죽이 익는 동안 아이들과 주변 정리를 하고, 여건이 된다면 레인지 속에서 부풀어 오르는 계란빵의 모습을 관찰하면 좋습니다. 

 

 

 

 

따란~ 완성된 계란빵의 모습입니다. 

 

 

잘 익은 계란빵들의 모습입니다.

 

 

 

 

 

 

기호에 따라 케첩도 뿌려줍니다.

 

 

 

 

 

 

 

팬케이크 가루로 만들었기 때문에 반죽은 달달하고, 그 주변에 얹은 치즈, 햄에서 나오는 짭짤한 맛도 나고, 단짠단짠 맛의 조화가 아주 끝내주는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활동입니다.

 

 

 

겨울에 길거리 지나다 보면 붕어빵, 국화빵, 땅콩빵, 계란빵 등등 등등... 냄새 엄청 풍길 때 엄청 먹고 싶을 때 있죠? ^^

 

 

달달하니 적당히 짠맛 고소한 맛 다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철. 우리 아이들과 함께할 요리활동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계란빵 활동은 어떠신가요?

간단하게, 즐겁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며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선생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꽃쌤 블로그는 선생님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꽃쌤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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