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의 데일리로그
유치원 신체표현) 기본생활습관지도 줄 따라 걷기 본문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학기초 아이들의 기본생활습관 지도에 힘쓰실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제가 했던 줄 따라 걷기 활동을 소개하려 합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유리나라 속담에도 있듯이 한 번 형성된 습관은 좀처럼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유아기 때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는 가에 여부는 그 사람 장래의 성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따라서 유아기에는 기본생활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는 결정적 시기가 되는 거죠.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본생활습관지도 활동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백날 "교실에서는 사뿐사뿐 걸어요.", "줄을 서요" 이야기해도 듣지 않는 친구들 귀에는 들리지 않는답니다. 신체 표 편을 활용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기본생활습관 지도하는 법! 포스팅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줄 따라 걷기
오늘 오랜만에 아이들 사진을 쭉~~~ 돌려보다가 3월 폴더에 있는 신체표현 중 하나를 소개하면 좋겠다 싶어서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3월 아이들 기본생활습관지도를 할 때 '실내 안전'에 대해 아이들과 알아볼 때가 있었답니다. 원래 기본생활습관에 관련된 활동은 백번의 말보다 움직여보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효과적이죠.
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는 이렇게 자유롭게 움직임이 가능한 공간에 전기테이프로 바닥에 표시를 해둡니다.
어떻게 걸어도 연결이 될 수 있도록(뫼비우스의 띠처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시합니다.
방향은 한 방향으로만 갈 수 있도록 시작점을 정해주세요.
이렇게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 점선으로 이어진 부분은 점프! 구간입니다. 저 선만! 따라 걷는 것이 룰이기 때문에 마냥 하나의 선만으로 이어지면 지루해서 점프 구간을 만들어 주면 재미있어요.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두발로 점프점프!
<<아래는 활동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두 손을 허리에 얹고 조심조심 걸어봅니다.
이때 배경음악은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이면 좋습니다.
사뿐사뿐 다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습 표현하며 걸어봅니다.
이 사진은 꽃게처럼 옆으로 꽃게 꽃게~ 하게 걷는 모습입니다.
배경음은 동물의 사육제를 함께 틀어주었습니다.
이 때는 바닥에 붙어서 기어가는 아이도 있고, 이렇게 손으로 온몸 웨이브를 선보이며 활동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괜히 그립네요.
줄 따라 걷기 활동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기본생활습관 형성은 유아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이고, 일관성 있는 반복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가 되어야 합니다 또 유아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동기유발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자율성과 협동성을 신장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실제 활동과 경험을 통한 체험학습이 있으면 더욱 의미 있겠죠? 새 학기에 아이들의 기본생활습관 지도에 힘쓰시는 선생님 항상 응원합니다 꽃쌤 블로그에서는 선생님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꽃쌤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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