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꿈터, 부산유아교육체험원 19일 개원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19일 개원한 부산 유아교육 체험원 소개 포스팅입니다. 본 포스팅은 에듀인 뉴스, 부산교육 91호를 바탕으로 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부산 유아교육 체험원은 사하구 '부산광역시 유아교육진흥원'의 분원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관 체험활동을 운영합니다. 또, 2020년부터 놀이와 쉼을 강조하는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의 방향에 따라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아교육체험원은 어린이들이 도심의 북적거리는 교 실을 떠나 자연 속에서 신명 나게 뒹굴고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체험원은 오는 10월까지 체험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2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기간에 이 시설을 이용한 2,649명의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부산 유아 체험원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철마로 56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 유아교육 체험원은 대지 4316㎡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18㎡ 규모로 건립되어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분원으로 운영됩니다. 이 체험원은 아이들이 온몸으로 신나게 뛰놀며 자연과 뒹구는 놀이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내놀이 꿈터와 실외놀이 꿈터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먼저,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입구에는 부산 유아교육 체험원의 귀여운 마스코트 누리, 구미, 보드미가 아이들을 반깁니다. 실내놀이 꿈터는 건물 1층에 나무향기 가득한 나무 놀이방을, 2층에 알록달록 그물 놀이방과 뚝딱뚝딱 목공 놀이방을, 3층에 창의 가득 상상 놀이 방과 행복한 쉼방을 각각 마련했습니다. 맛있는 방은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외놀이 꿈터는 주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로 자연친화적 감성을 키우는 잔디마당, 언덕 타기·줄놀이 언덕 마당, 쓱쓱~ 푹푹~ 흙 놀 이 가 즐거운 모래마당과 흙산 마당, 그리고 열매 마당, 무더운 여름 시원 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마당 등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조성된 환경친화적인 놀이공간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출처.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 91호 

부산 유아교육 체험원은 예약제로 운영이 됩니다.

예약하는 방법은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과 비슷한 듯 보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살펴보시면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체험 신청 후 반드시 사전답사를 실시해야 하며, 미참여 시 자동 취소된다고 하니, 답사 희망일 7일 전까지 유아교육 체험원(051-723-7092)으로 답사 신청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https://childlike.pen.go.kr/sub.php?MenuID=40&bCode=X11&cate=&st=&ss=&gotoPage=1&mode=view&bo_no=57

부산유아교육체험원 공지사항 페이지 입니다.

 

부산 유아교육 체험원은 자연 속 놀이체험 활성화를 위한 유아의 전인적 발달 도모를 목적으로 유아의 발달 수준과 누리과정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유아의 신체 및 대근육 활동 중심의 놀이 프로그램 운영,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 추진 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을 할 때에는 아이들은 미끄럼 방지 양말, 물통을 준비하고 교사는 개인 덧신, 비상약품, 쓰레기봉투를 준비하여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 기장군 철마면에 유아교육체험원 이름 공모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번에 '꿈놀이터'라는 이름으로 개원을 하게 되었네요. '놀이'를 강조한 2019년 개정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놀이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현직에 있지 않아 아이들과 방문해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의 분점으로 생긴 이 유아교육체험원이 어떻게 운영이 될지, 아이들에게 어떤 경험을 선물할지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으로의 현장학습 경험을 회상했을 때, 많은 체험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인솔과 지도에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현장학습으로 가기에 정말 마음이 좋았던 것이 떠오릅니다. 유아교육 체험원이 원과 너무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면, 서둘러 예약하여 아이들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유아교육체험원에서도 아이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실 체험 선생님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 반 아이들을 책임지는 건 '담임'선생님이라는 것 잊지 말고, 긴장을 놓지 않되, 체험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을 인솔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