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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의 데일리로그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른 직종과는 다르게 사실 교사의 새해, 새출발은 보통 3월이죠. 1월은 새해를 시작하는 달 일뿐, 교사에게는 한 해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저도 현장에 있는 친구들과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고경력 교사가 된 친구들은 2019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야기에 자신의 활동 방식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야기 중에는 "내가 이 연차를 바라보는 해를 맞이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생각해보면 이제 내 방식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교육과정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앞길이 막막하다. "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매너리즘이란, 항상 틀에 박힌 일정한 방식이나 태도를 취함으로..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캐릭터 만다라 컬러링 자료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색칠공부 활동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미술활동 한편에 주제별로 준비해두곤 합니다. 한 가지 종류만 넣어두기보다 여러 가지 종류를 넣어두는데요. 이때, 아이들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다가 주변 정리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답니다. 덕분에 미술영역은 정리가 꽤나 까다로운 영역이 되기도 했는데, 꾸준한 기본생활습관 지도로 2학기나, 학년말 즈음이 되면 아이들도 나도 행복한 교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미술활동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아이들은 귀가 전이나 활동 중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찾아서 넣어달라고 요구하기도 하죠.. ㅎㅎ 아직 소근육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하지만 그림으로서 자신을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동물 만다라 컬러링 자료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색칠공부 활동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미술활동 한편에 주제별로 준비해두곤 합니다. 한 가지 종류만 넣어두기보다 여러 가지 종류를 넣어두는데요. 이때, 아이들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다가 주변 정리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답니다. 덕분에 미술영역은 정리가 꽤나 까다로운 영역이 되기도 했는데, 꾸준한 기본생활습관 지도로 2학기나, 학년말 즈음이 되면 아이들도 나도 행복한 교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미술활동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아이들은 귀가 전이나 활동 중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찾아서 넣어달라고 요구하기도 하죠.. ㅎㅎ 아직 소근육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하지만 그림으로서 자신을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어요. 오늘은 새해를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노래에는 가사가 다소 길거나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따라부르기에는 어려운 노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놀이시간등 일과시간 짬짬이 주제와 절기에 관련한 노래들을 배경으로 깔아두셔도 분위기가 나고, 아이들도 금방 익힌답니다. 개인적으로 템보가 빠르고 경쾌한 음악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새해에는 한 해의 다짐을 다지거나 새해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평소보다는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의 동요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늘 꽃쌤은 새해를 주제로 어떤 새 노래 활동을 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제목 아래에 있는 영상을 클릭하시면 바로 감상하실 수 ..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랜만이죠? 찬바람에 코가 시린 요즘 겨울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겨울되면 감기를 달고 살던 저도 작년부터 겨울마다 'A형 독감'을 꼭 한번 앓아야 겨울을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감기와 독감이 어떻게 다른지 예방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감기 vs 독감 감기 감기는 수 많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지만, 주로 아네노바이러스나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한 200여 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생깁니다. 증상으로는 주로 기침, 콧물, 재책기, 발열, 인후통등이 있습니다. 2~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2~4일째 증상이 가장 심하고 바이러스 분비도 많아 전염력이 높죠. 또한, 감기는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호전을 보이지만, 3주까지 지속되는 ..
교육부발간 교육신문 "행복한 교육" 2019년 11월호 中 글을 발췌하여 왔습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다가왔네요. 교사에게 12월이란 한 해를 마무리 한 다기 보다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바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7세를 맡은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연계교육에 힘쓰는 중에 혹시 한글이 아직 서툰 유아가 교실에 있다면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한글 교육은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글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는 질문도 학기초부터 듣기도 하구요. 언어발달과정을 본다면 만 5세 아이들에게 한글을 완벽히 알게 한다는 건 무리가 될 수 도 있지만, 여러가지 환경을 살펴보았을 때, 우리아이만, 우리 반만 늦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이 들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생활주제 사계절 중 겨울에 관련한 동요 5가지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앞선 다른 동요 소개 글에도 밝힌 바 있지만, 저는 각 생활주제를 맞이할 때마다 가장 먼저 고민하고 계획하는 것 중 하나가 '새 노래'였답니다. 제가 유달리(?) 흥이 많은 이유도 있었고, 아이들과 즐겁게 목청껏 노래하고, 율동으로 아이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느린 박자의 노래보다는 빠르고 경쾌한 동요를 선호하는 편이기에 오늘 포스팅할 5가지 동요도 경쾌하고 흥이 넘치는 동요랍니다. 더해서 꽃샘은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활동 수준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다소 가사가 길거나 영아가 부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을 맞이하여 하루 일과..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랜만이죠?^^ 오늘은 발표회 시즌을 맞이하여 유치원 발표회, 음악회에 이용 할 수 있는 가랜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사실 교육청에서는 발표회, 음악회와 같은 보여주기식(?) 행사는 지양하라고 권고하고 있는데요. 아직 많은 원에서는 아이들의 유아기 시절 귀여운 모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예전과 같은 율동이 주로 이루는 행동주의식 교육으로 완성되는 재롱잔치가 아닌, 이전에 배워왔던 노래들이나 동화들을 이용한 참여형 행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꽃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과 행사를 준비하는 그 과정에도 행복한 추억이 묻어날 거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바쁜 행사 준비로 건강 잃지 마시고, 튼튼하게!! 진행하셨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