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의 데일리로그
유치원 새노래 :: 겨울 동요 5가지 본문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생활주제 사계절 중 겨울에 관련한 동요 5가지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앞선 다른 동요 소개 글에도 밝힌 바 있지만, 저는 각 생활주제를 맞이할 때마다 가장 먼저 고민하고 계획하는 것 중 하나가 '새 노래'였답니다. 제가 유달리(?) 흥이 많은 이유도 있었고, 아이들과 즐겁게 목청껏 노래하고, 율동으로 아이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느린 박자의 노래보다는 빠르고 경쾌한 동요를 선호하는 편이기에 오늘 포스팅할 5가지 동요도 경쾌하고 흥이 넘치는 동요랍니다. 더해서 꽃샘은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활동 수준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다소 가사가 길거나 영아가 부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을 맞이하여 하루 일과 시간 중에 틀어놓으면 좋답니다.^^
꽃쌤은 겨울을 주제로 어떤 새 노래 활동을 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제목 아래에 있는 영상을 클릭하시면 바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 동요 5가지
1. 개구쟁이 겨울바람
https://www.youtube.com/watch?v=4lj3lzM9Pjs
<가사>
꽁꽁 얼어버린 연못에서 썰매 타는 겨울 바람은
윙윙 찬바람을 여기 저기 뿌려 놓고 다니네
하얀 눈사람 밀짚 모자를 훨훨 날려 버리고
가만히 서있는 나뭇가지 흔들흔들
쨍쨍 햇님 뒤에 숨어버린 개구장이 겨울바람
함께 놀고 싶어서 괜히 심술 부리네
2. 모두가 천사라면
https://www.youtube.com/watch?v=YJIj7NL6sL4
<가사>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날개가 달려있겠지 하하하하
푸른 하늘 위로 새처럼 나른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호호호호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비행기도 필요없는데 하하하
우리 오빠처럼 뚱뚱한 사람들은 어떻게 날아 다닐까 하하하하
천사의 마음 갖고 싶어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천사의 노래 부르면서 끝없는 사랑 간직하리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이곳은 천국이겠지 하하하하
우리 마음속에 욕심도 없어지고 얼마나 화목해질까 호호호호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눈~물은 사라져 가고 하하하하
우린 꿈을 꾸듯 얼마나 행복하게 이리 저리 날아갈거야 하하하하
천사의 마음 갖고 싶어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천사의 노래 부르면서 끝없는 사랑 간직하리
3. 춥지 않을까? 배고프지 않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dxbwmJXVmA0
<가사>
펑펑펑 눈이 내리면 산속에 토끼 어떻게 사나
춥지 않을까 배고프지 않을까 산속에 토끼 어떻게 사나
토끼야 토끼야 얼마나 추우니?
춥지 않아 나는 털옷을 입었잖아
그렇겠구나 정말 다행이구나 라라라라 랄라라
쌩쌩쌩 바람불면은 산속에 다람쥐 어떻게 사나
춥지 않을까 배고프지 않을까 산속에 다람쥐 어떻게 사나
다람쥐야 얼마나 배고프니?
걱정하지마 겨울이 오기전에 엄마 아빠가 내게 제일 좋아하는 도토리 알밤을 창고에 채워 놓으셨어
그렇겠구나 정말 다행이구나 라라라라 랄라라
4. 눈이 올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3gfmV0zSlN0
<가사>
눈이 올 것 같아요 기분 좋아요
눈이 올 것 같아요 기분 좋아요
하늘이 눈빛으로 내려 앉아서
포근히 온 세상을 안아주네요
예쁜 머플러랑 장갑 꺼내어
마당에서 깡총깡총 뛰어봤어요
눈이 올 것 같아요 기분 좋아요
눈이 올 것 같아요 기분 좋아요
하이얀 눈송이로 담긴 하늘이 한 가득 사랑 담은
엄마 눈빛 같아요 주머니 속 작은 손
살며시 꺼내 손톱 끝의 봉숭아 물 들여다봤죠
5. 산타와 루돌프
https://www.youtube.com/watch?v=ypWaiIEF5yc
<가사>
썰매에 작은 종이 딸랑딸랑 딸랑딸랑, 딸랑딸랑
썰매에 작은 종이 딸랑딸랑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가로등 불빛이 깜빡깜빡 깜빡깜빡, 깜빡깜빡
가로등 불빛이 깜빡깜빡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 할아버지가 들썩들썩 들썩들썩, 들썩들썩
산타 할아버지가 들썩들썩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루돌프~”
알록달록 선물들이 통통통 통통통 통통통
알록달록 선물들이 통통통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루돌프 빨간 코가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
루돌프 빨간 코가 반짝반짝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지붕 위의 산타가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지붕 위의 산타가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루돌프야, 코가 정말 멋지구나!”
본 포스팅은 꽃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했을 때 가장 즐겁게 활동했던 노래를 꼽아 올린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하루 일과 보내시길 바랍니다. 꽃쌤 블로그는 언제나 선생님들의 건강한 교사생활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꽃쌤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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