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의 데일리로그
추석연휴, 영유아 응급상황 예방법 그리고 달빛 어린이 병원 본문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주말과 함께 5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연휴기간 동안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한 정보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척추관절 나누리병원 포스트, 퀸 매거진 포스트, 웹진 아이사랑 포스트에서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추석 연휴 응급상황 예방법
이물질 삼킴
추석 연휴에는 많은 영유아가 이물질을 삼켜 응급센터에 방문합니다. 평 소 가정에서는 아기가 삼킬만한 물건들을 바닥에 놓지 않고 잘 관리하지만, 연휴 기간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어 아이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바닥에 많은 작은 물건들, 특히 바둑알, 수은건전지, 동전, 견 과류, 떡 조각 등으로 인해 이런 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족과 친지 모 임에 영유아가 있으면 부모가 특히 주의하여 아이가 바닥의 작은 물질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외상
외상환자는 교통사고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성묘를 위해 산에 오 로다 발생하기도 한다. 교통사고는 졸음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입니다.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 수시로 휴식을 취하고 안전운전을 해야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묘를 갈 때, 그리 험하지 않은 곳이라고 방심 하 다실 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활동이 편한 옷과 미끄러짐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등 적절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외상 발생 후 출 혈이 있으면 깨끗한 수건 등으로 압박 지혈하고, 골절이 의심되면 다친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상태로 신속히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호흡기 감염
평소보다 많은 사람과 만나고, 긴 여행으로 인해 피로해지기 쉬운 연휴 기간에는 면역기능이 약해져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이 쉽게 발병합니다. 이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을 함으로써 쉽게 피로 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시로 손발, 얼굴을 자주 씻고 될 수 있는 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하자. 또한 과일이나 채소 등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상기도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드러기
두드러기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추석 기간에는 평소와 달라진 음식이나 성묘하면서 접촉하게 되는 여러 물질들이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평소 특정 물질에 두드러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명절 기간에도 평소에 먹던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드러기는 보통 두 번에 걸쳐서 발현됩니다. 두 번째 발현이 오히려 더 심한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 약을 사 먹으며 견디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위장관 질환
명절 음식은 평소에 먹는 음식에 비해 소화가 잘 안 되는 육류가 많고,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아 급성 위장관 질환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까운 병 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때에는 한두 끼 정도 식사를 거르고 위와 장을 쉬게 하는 것이 좋다. 일반 소화제는 큰 도움 이 되지 않으므로, 한두 끼 금식한 후 소량의 죽을 먹기 시작해 점차 일 반식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금식 후에도 증상에 변화가 없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다만, 영유아나 소아는 탈수에 민감하기 때문 에 설사나 구토가 있다면 초기부터 병원을 방문하여 탈수 상태를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휴일, 여행 시 구비해두면 좋을 상비약
1. 장시간 이동에는 ‘멀미약
’ 장시간 이동의 가장 큰 적은 ‘차멀미’. 일반적으로 먹는 멀미약은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4시간 전에 사용해야 원하는 시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간혹 연령 구분 없이 가족이 함께 사용할 한 종류의 멀미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멀미약은 나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멀미약 복용 주의 →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임의로 멀미약을 투여해선 안 되며, 만일 꼭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단 임신부나 수유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도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 시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가 있는 가정은 ‘어린이 해열제’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꼭 챙겨야 할 상비약은 바로 ‘어린이 해열제’입니다. 아이들은 잠자리 등의 환경 변화나 큰 일교차로 인해 급작스레 열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공복에 먹여도 아이들의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빈 속에 해열제를 먹여야 할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가 권장됩니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생후 4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입니다.
3. 과식 · 과음 대비용, ‘소화제’
추석 연휴기간에는 먹거리가 풍부하여 과식과 과음을 할 수 있어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은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위를 비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소화제를 먹어 증상을 빨리 가라앉히는 것도 좋습니다. 속이 불편해지면 소화제 대신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음료에는 소화를 돕는 기능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위장에서 탄산이 일으킨 공기가 다시 트림으로 나오면서 소화가 되는 느낌을 주게 되는 것뿐입니다.
늦은 밤까지 열려있는 달빛 어린이 병원
추서 연휴, 또는 공휴일 밤늦게 아이가 아프다면 응급실 말고는 갈 곳이 없다면!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 어린이 병원'을 기억하세요!
달 빈 어린이병원이란 2014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진료센터입니다. 야간이나 늦은 주말까지 문을 열어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 길지 않은 대기시간, 전문적인 소아진료, 주말/야간 진료를 하고 있어 이용하는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평일 야간 23:00~24:00까지 운영하며 휴일에는 최소 18:00까지 운영합니다.
지역마다 운영시간이 다르니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ww.e-gen.or.kr/moonlight/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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