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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쌤의 유치원 이야기/활동 이야기

유치원 활동 :: 세계여러나라 활동지 해외자료 (+미술활동자료, 꽃쌤자료)

꽃나리 2019. 9. 25. 00:00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다른 나라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 관련한 활동지를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관련하여 알아보는 '세계 여러 나라 활동지 해외자료'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지난번 세계 여러 나라 미술활동 해외자료 포스트에 조회수와 검색 수가 늘어남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가을 활동지 해외자료를 포스팅했을 때 참고로 했다는 주변 동료 교사들의 이야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세계 여러 나라 활동지 해외자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지난번 포스팅했던 세계 여러 나라 미술활동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09/11 - [꽃쌤의 유치원 이야기/활동 이야기] - 유치원 미술활동 :: 세계 여러 나라 관련 미술활동 해외자료(+도안)

 

유치원 미술활동 :: 세계여러나라 관련 미술활동 해외자료(+도안)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생활주제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한 해외자료에 관련하여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어떤 활동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현재는 유치원 교육과..

amykinder.tistory.com

유치원 교육과정이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2020년부터 바뀔 거라 고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를 통해서도 아이들과 즐거운 활동을 계획할 수 있는 활동 안들이 많이 있으니 초임 교사나 현직 선생님들께서는 참고하시어 계획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놀이중심 교육과정를 준비하는 이 시기에 활동지에 관련한 포스트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놀이중심 교육과정이라고 해서 아이들을 그냥 '놀리기'만 하느냐, 놀이가 작업과 일이 되어 지식으로 바뀌느냐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이지만, 교사와 아이가 함께 준비한 환경 속에서 해당 생활주제를 충분히 체험하고 활용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교실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세계에는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세계 여러 나라는 각기 다른 자연환경 속에서 각기 다른 생활을 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일구어왔습니다. 그러나 점차 세계 여러 나라는 다른 나라의 고유한 생활과 문화를 쉽게 접하며 공유함으로 세계화가 빠르게 넓게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들은 자국 상품의 판매 시장을 국경 밖까지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외국인들도 늘고 있어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사람에 대해 유아들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주제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는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사람이 있음을 알고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생활 방법, 자연환경, 예술, 문화유산 등을 살펴보는 활동들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 사람을 친근하게 여기고 다른 나라 사람과 문화를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의 세계여러나라 활동지는 우리나라의 기준이 아니라 해외를 기준으로 한 포스트입니다. 단일민족인 우리나라와 문화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활동지의 구성의 차이와 또, 다소 난의도가 있는 점 고려하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활동지 해외자료

 

아래는 세계여러나라의 활동지 해외자료를 찾아보며 가장 흥미로웠던 페이지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교실에서 생활주제에 관련한 활동을 펼칠 때 항상 마지막은 함께 알아본 것들을 바탕으로 '신문 만들기'활동을 주로 했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어린 연령의 아이들은 조금 어려운 과제일 수 있겠지만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만 5세 아이들과 함께라면 문제없답니다. 아이들에게 구성부터 역할분담, 발표까지 모든 것을 맡겼는데 큰 종이에 아래의 구성과 같이 넣어준다면 친구들과 함께가 아닌 아이 혼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국가를 신문처럼 만들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장에 돌아가게 된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아래는 세계여러나라를 주제로 하는 '북아트 활동'입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세계여러나라 국가의 전통 의상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종이인형 옷 입히기처럼 구성한 듯하네요. 반가운 '한국'도 있어서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KOREA★

 

 


세계여러나라 미술활동 해외자료

아래에는 활동지에 이어서 미술활동 해외자료입니다. 활동지를 찾다 보니 이전에 포스팅 못했던 다른 미술자료들도 많이 보여서 마구마구 담아 가지고 왔답니다^^ 물론 지난 포스팅했던 미술자료들과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활용해주세요.

 

풍선을 이용해서 나만의 지구를 꾸미는 활동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풍선을 무서워해서(ㅠㅠ) 도전해보진 않았지만, 옆반 선생님께서 진행하신 것을 보니 7세 아이들이 하기는 어려운 과제였지만, 아이들의 만족도가 컸답니다. 풍선에 붙이는 접착제로는 딱풀, 물풀 모두 가능하지만 딱풀이 조금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환경에 필요한 세계 여러 나라 의상 자료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사진을 활용한 인디언 미술도 괜찮은 것 같아요. 페이스페인팅 물감에 사용되는 화학재료들이 안전하다고 해도 몸에 무언가를 묻히는 것을 거부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도 있고 하니 사진을 이용한 인디언 활동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멕시칸이 된 여자아이 너무 귀여워요!

 

 

 

그래서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수염 모양과 모자 도안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미술활동 꽃쌤 자료

 

아래에는 제가 현장에 있을 때 아이들과 세계 여러 나라 문화유산 중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준비물 : 색지(배경지), 금 끈, 도화지, 문화유산 사진자료, 유선지, 색연필, 사인펜

위와 같은 준비물이 필요하답니다. 

이 그림은 그야말로 '대고 그린 기린 그림..'이에요! 함께 알아본 문화유산을 사진자료로 준비해두고,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사진자료를 가져가 유선지를 그 위에 대고 검정 사인펜으로 아우트라인을 따서 그립니다. 바로 그림 그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연필을 먼저 이용해도 된다고 했어요. 

보고 그리는 작품보다 훨씬 사실적인 그림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들도 만족하고 좋아했답니다.

현재 제가 현장에 있지 않기 때문에 이전에 찍어둔 사진을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 5세 아이들의 작품이라 하기에 너무나 멋진 표현이 나왔죠? 작품에 잘하고 못하고 가 어디 있겠냐만은 사진과 비슷한 그림이 나오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작품을 정리할 때 아이들의 성장이 느껴 저 저도 무척이나 기뻤답니다. 만 5세 아이들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미술활동이니 만 5세 담임 선생님들께서는 꼭 한번 활동해보셔요.

 


 

오늘 준비한 세계 여러 나라 활동지, 미술활동 해외자료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장에 있지 않은 상태라 생활주제에 관련한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보는데 제가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던 때가 생각이나 포스팅을 준비하는데 너무나도 즐거웠답니다. 원래는 활동지로만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미술활동, 제 개인적인 자료로 글이 풍성(다른 말로는 산만..)해진 것은 아마 위의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조금 다른 곳으로 간 글인 듯 하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 입ㄴ다. 

꽃쌤 블로그에서 포스팅되는 해외자료 포스팅이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흔한 자료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이라고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자료들을 주제별로 모아 포스팅하는 이유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에게는 상당한 창의성을 요구하는 상황들이 생각보다 자주,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활동을 계획할 때 혹은 아이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혼자 활동 고민에 힘든 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자료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다음 활동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업데이트하는 해외자료들을 선생님들께서 꼭 이용하지는 않더라도 한 번쯤 쓱 훑어보는 시간들이 늘어가면 갈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활동을 계획하고 만들어내는 실력의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요? 

선생님들의 건강한 교사생활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꽃쌤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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