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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쌤의 유치원 이야기/활동 이야기

유치원 식목일 활동 ) 꿈나무 심기

꽃나리 2019. 4. 5. 01:16


안녕하세요. 꽃 티 챠입니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아이들과 할 수 있는 활동을 제 경험에 비춰 소개해보려 합니다.



활동명은  ♡나의 꿈 나무 만들기♡입니다.





준비물은 5색 젤리 소이 와 식물 스킨답서스 , 아이들 수만큼의 (일회용) 숟가락, 테이크아웃 컵, 화분을 담을 비닐 백입니다. 식물은 스킨답서스도 좋고 대죽도 좋습니다.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면 다 좋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들이 바로 젤리소이 입니다.

(일명 개구리 알^^)


처음 구매하면 좌측 아래 사진처럼 아주 작은 구슬 모양이니 색깔별로 봉지에 넣어 물을 충분히 넣어 최소 1시간, 넉넉하게 하루를 불려줍니다. 그리고 색깔은 최소 3가지 정도는 준비해주시는게 좋아요.


또, 너무 어린 연령에게는 다소 어렵거나 위험할 수 있으니 6~7세 유아들과 안전교육을 마친 후 활동합니다.

그리고 스킨답서스나 구매한 식물은 흙 속에서 뿌리를 잘 꺼내 씻은 후 물 화분이나 양이 많을 경우 대야에 뿌리만 담궈 보관합니다.




아이들과 식목일의 의미 유래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활동방법 안내와 안전지도를 마친 후 진행합니다.


자기 화분에 물에 불린 젤리소이를 층층이 담습니다.


♡이 활동명이 꿈나무 심기인 이유는 화분에 아이들의 꿈을 사전에 적어 붙여 나의 꿈 처럼 화분을 잘 키워보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 물론 이것도 사전에 준비해 줍니다. -



이렇게 아이들이 젤리소이를 담아오면 자기가 키울 수 있는 만큼의 식물 수를 골라 스스로 화분에 심어줍니다.



완성된 꿈 나무입니다.


젤리 소이 화분은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되지만 저는 아이들에게 완성된 꿈 나무 화분에 작은 종이컵 한 잔 정도의 물을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완성된 화분은 비닐 백에 넣어 볕이 잘 드는 곳에 전시해두고 가정으로 보내면 됩니다.


자신의 장래희망을 담은 화분이기에 졸업때까지 애정을 가지고 키우며 자라나는 식물을 보는데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 기특하답니다.


본 활동은 젤리소이 불리기, 수경식물 준비하기, 꿈카드 작성하기 등 여러 사전준비가 필요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선생님께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현재는 현장에 있지 않아 이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들로 포스팅하는데 부족함이 많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활동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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