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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관리 :: 물놀이로 인한 유행성 결막염 증상과 예방

꽃나리 2019. 8. 1. 00:00

 

안녕하세요 . 꽃쌤입니다. 

요즘은 햇볕을 쬐기가 무서울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가면서 자연스럽게 전염질병이 유행하고 있다해서 국민건강 알림서비스에 접속해보니 현재 전국 국민 눈병 건강상태는 '경고'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면역이 약한 영유아들에게서 '유행성 결막염'이 가장 크게 유행한다고 하는데 선생님의 원의 아이들은 괜찮은가요?

 

 오늘은 이 '유행성 결막염'의 증상과 함께 예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영유아 유행성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의 증상과 원인

유행성 결막염 중 '결막염'은 사람의 눈, 안구 결막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것으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누어집니다.  요즘 화두되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됩니다. 

유행성 결막염의 증상으로는, 결막출혈, 동통, 눈물흘림, 이물감, 눈부심, 심한 눈곱낌, 귀 앞 림프절 비대 증상이 일어나며, 면역이 약한 아이의 경우에는 두통과 오한, 설사와 감기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확대 해석이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겠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발전된다면 면역이 약한 아이에게 건강상의 심각한 이상으로 진행되기 대문에 눈에 바이러스 등의 물질이 들어가지 않게끔 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2주에서 4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서서히 나타낫다 사라지게 됩니다. 

출처. 뉴스원

유행성 결막염의 예방

1. 자주 손 씻기

손 씻기는 모든 병 예방의 기본이 됩니다. 일과 시간 내에 손씻는 시간의 비율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활동을 진행하는데 급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행성 질병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활동보다 아이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며 흐르는 물에 자주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2. 눈 만지지 않기, 수영장에서는 수경 착용하기

1번 예방법과 상통하는 방법이지만 유행성 결막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수칙 중 하나입니다. 특히 물놀이를 즐길 때 눈이 물에 들어갈 때 어쩔 수 없이 손이 눈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원내 물놀이를 하게 될 경우 각자 물간경을 착용 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3. 사람이 많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했다면 깨끗한 식염수로 눈 닦아주기

만약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활동을 했다거나 눈이 가렵다는 신호를 보내는 아이는 즉시 깨끗한 식염수로 눈을 닦아줍니다. 더불어서 이 유행성 결막염은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졌다고 하니, 주말에 사람 많은 곳을 다녀온 아이는 없는지 충분히 이야기 나누어보고, 아이의 컨디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합니다. 

4.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던 유아가 증상이 없어졌더라도 최소 3일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기.

혹시 우리반에 유행셩 결막염으로 결석하는 아이가 있다면 증상이 없어졌더라도 최소 3일간의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성' 질병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높습니다.  완벽히 호전되기 전 까지는 목욕탕, 수영장 등 공용장소에 가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아이들의 눈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기에 다른 원아들을 위해 안과에서 완전한 완치를 확인 한 후 등원 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5.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를 이용하여 유행하는 질병 미리 체크하여 예방에 집중하기

영유아시기의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아직 생활 주의에 미숙하여 유행성 결막염에 크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국민건강 알람서비스에 접속하여 현재 유행하고 있는 질병들을 체크하여 질병 예방에 대한 방법을 숙지하는 동시에 증상까지 알아두고 아이들이 비슷한 통증을 호소할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의 치료

아이가 눈 가려움을 호소하거나, 눈꼽이 생기는 경우 이 유행성 결막염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아이와 아이의 물건을 즉시 격리시켜 병원을 찾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치료를 받아야 함은 당연한 순서입니다. 바이러스에 따른 유행성 결막염은 아직 바이러스를 직접 사멸하는 치료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로 2차 세균 감염을 막거나 증상 개선을 위해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여 바이러스 치료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무더운 여름철 날씨에 유행하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의 예방법과 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수족구가 지나갈 때 쯤 되니 다시 눈병이 유행하고 있네요.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언제나 힘쓰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더불어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과 더불어서 선생님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시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래요. 오늘도 건강한 여름날 보내시고 힘찬 하루 되시길 꽃쌤블로그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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