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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쌤의 유치원 이야기/환경구성

유치원 환경구성 :: 우주 프로젝트 환경구성 해외자료

꽃나리 2019. 8. 13. 00:00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학식을 기대하던 날이 정말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1학기를 마무리하고 새학기를 맞이하는 때가 되었네요. 2학기를 준비는 잘 되어가고 계신가요? 방학이 있어 좋긴 하다만 다음 학기를 위한 준비기간이니 마음놓고 쉴 수 없는 마음 이해합니다. 
저는 유치원 현장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쉬고 있지만 복귀했을 때를 대비하여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무언가 떠오를때마다 검색해 보곤 한답니다. 

오늘은 교통기관 활동에서 더 나아가 "로켓"에 관련한 활동들을 찾아보았답니다. 로켓 활동들을 찾다보니 우주에 관련한 환경구성 해외자료가 많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 우주에 관한 부분에는 자세한 활동 경험이 많지 않았어요. 생활주제 교통기관이나 환경과 생활을 가지고 활동 할 때, 또는 우주선을 발사하는 기념적인 날에 잠깐 활동하곤 했답니다. 이렇게 꽃샘 개인적으로 이 우주에 관련한 활동 경험이 풍부하지 못했다 보니, 오늘의 포스팅 주제 "우주"에 관련한 자료를 찾을 때 왠지 모르게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현장에 돌아가게 된다면 내 스타일로 변경하여 쓰고 싶은 자료들이 많이 보였고, 또 제가본 것들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런 마음이 들었듯이 오늘 제가 포스팅 한 자료를 참고로 하셔서 선생님의 활동계획의 장이 더욱 넓어졌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준비한  "우주 프로젝트"때 참고하면 좋을 해외 환경구성 자료 포스팅 시작합니다.
 


 

우주(Space) 환경 구성 해외자료

해외자료에는 이렇게 교실 문을 이렇게 꾸며놓은 자료들이 많들라고요. 제가 현장에 있을 때는 입구에 모빌을 간단히 다는 정도였어서 이런 자료들을 볼 때마다 감탄한답니다. 굳이 문이 아니더라도 교실의 빈 벽이 있다면 우드락을 대고 그 위에 자유롭게 표현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료를 자세히 보면 붙어있는 별마다 글이 적혀있는 것 같은데, 우주에 가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각 아이들의 생각이나 우주 1차표상등 다양한 활동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양계 행성에 대한 활동은 유아들에게 다소 어려운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다보면 생각보다 우주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상당수 있답니다. 각 행성마다의 특징을 다 알려주는 데까지는 힘들겠지만, 우주에는 지구 말고도 다양한 행성들이 있다 정도까지만 이야기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이런 모빌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달아 두어도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자유롭게 우주복을 꾸미고 얼굴을 붙여서 환경구성을 해도 멋질 것 같아요. 

 

꽃쌤이 어릴 때 한 교육방송사에서 방학 때마다 방영해주었던 만화에서 나오던 '신나는 과학 탐험대(?)'(맞나요?)라는 만화 프로그램에서 저런 노란 버스를 타고 과학에 대한 정보를 만화로서 재미있게 얻었던 깅거이 나요. 이렇게 보니 정말 반갑더라고요. 우주선, 로켓이 아닌 버스를 로켓처럼 제작하여서 우주를 표현한 환경판 위에 올리는 것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주를 표현할 때에는 은박지나, 은박지 일회용 접시를 이용하여 표현하면 예뻐요. 또는 반짝이 색종이를 이용하여 활동하면 아이들의 관심도 끌 수 있고 조금 더 눈길을 끌 수 있는 작품이 완성된답니다. 

꼭 위의 자료 그대로를 표현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외자료나 다른 사람들이 구성해놓은 자료들을 찾아보는 건 더욱 흥미로운 환경구성을 위한 눈을 키우기 위함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한 활동이 시작될 때 교실 구석구석에 활동에 대한 흔적을 남기고자 많은 생각을 한답니다. 애초부터 "여기는 이렇게 꾸미고, 저기는 이렇게 구성해봐야지"하고 계획적으로 환경 구성을 시작하는 편은 아니지만, 대충 구성하고자 하는 모습들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놓으면 주제에 관련한 활동을 계획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중간에 아이들의 요구로 다른 방향으로 환경 구성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교실 환경 구성은 선생님의 손길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흔적이 더욱 큰 몫을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있는 교실은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하고, 주제에 대한 애착도 가질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답니다.

유치원 환경 구성이나 미술자료에 관련한 해외자료를 준비 할 때마다 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활동 준비를 위해 서치한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눈으로 모아놓은 자료들을 꾸준히 보면서 눈을 길러두는 것도 다음 활동을 계획하거나 환경을 구성하는 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우주"는 유치원 누리 교육 과정 속에 큰 주제로 자리하고 있진 않지만, 각 생활 주제 속에서 심화된 과정으로 다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주를 주제로 하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에 우주를 주제로 했을 때 반 아이들의 참여도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아이들이 우주, 로켓, 행성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 한번쯤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우주 프로젝트 환경구성 해외자료 모음"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현재 현장에 자리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계획할 때 감이 잘 잡히지 않아 어려운 경우가 많았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흥미로운 마음을 가지고 찾은 자료였기 때문인지 포스팅하는 마음이 보람차네요. 선생님들의 활동계획, 환경 구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꽃쌤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생활 되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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