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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관리 :: 잇속 질병 '구내염'의 증상과 예방

꽃나리 2019. 8. 16. 00:00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잇속 질병 '구내염'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2019 포스트를 참고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구내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구내염은 특히 9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9세 이하 중에서도 영유아(0~6세)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전무가 들은 9세 이하 아이의 경우 아직 면역력이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은 탓에 유독 구내염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내염의 증상은 무엇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구내염의 원인

구내염(입안염)은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 궤양, 부종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흔히 '입병이 났다,' '입이 헐었다.'등의 표현으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구내염의 원인으로는 우선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또는 비감염성 원인을 통해 발생할 가능성과 함께 비타민 B.C, 철분 등 영양소의 결핍 등으로 발생합니다. 또, 피로와 스트레스의 누적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도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구강점막은 외부 세균 및 유해 물질과 수시로 직접 접촉하여 우리 몸을 지켜내는 최전방 지대입니다. 때문에 영양결핍, 감기, 과로,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습니다. 더불어 매우 많은 종류의 상재균이 존재하기에 면역역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는 전신 건강의 바로미터기이기도 합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2019. 포스트 참고)


구내염의 종류에 따른 증상

출처. 국민건강보험

구내염은 세균감염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헤르페스 구내염(단순포진), 곰팡이균 감염이 원인인 감염성 구감 점막 질환, 자가면역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비감염성 구강점막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내염은 균에 의한 감염뿐 아니라 자가면역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내염이 심하게 생기거나 자주 생기면 단순히 넘길 것이 아니라 기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 치료

위에서 알아보았듯이 구내염은 모양에 따라 종류가 달라 각 증상마다 원인과 대처법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내염에 쓰이는 약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면역의 제제, 항진균제, 항생제, 불소제, 영양 결핍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구내염에 따라 이들 중 일부 약제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구내염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정보와 치료방법을 원한다면 아래의 링크(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health.cdc.go.kr/health/HealthInfoArea/HealthInfo/View.do?idx=2800

 

구내염

구강에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통틀어 구내염이라 합니다. 그러나 구강의 점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다양하면서도 병변의 모양이 서로 비슷하여 감별진단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병력청취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health.cdc.go.kr


구내염이 의심되는 아이 등원해도 될까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구내염은 전염성이 강함으로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아이에게 형제나 자매가 있다면 최대한 격리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 전달하도록 합니다. 보통 구내염 증상이 발생하고 2~3일이 지나면 평소처럼 잘 먹고 놀기도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잇속 수포가 다 없어졌다

는 의사의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서 등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는, 기관으로의 등원을 이야기하지만, 넓게는 공공장소, 놀이시설을 피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구내염을 예방 할 수는 없을까?

 

구내염은 직접적인 발생원인이 모호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튼튼한 면역관리'입니다. 

구내염은 영양 균형이 깨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매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구강 내 청결 관리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며 양치질을 습관화합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정해진 시간에 안정적인 수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구강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피합니다. 이미 입안에 상처나 염증이 생겼다면 칫솔은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거즈, 면봉, 가글 용액 등으로 입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통증으로 섭취가 어려워지거나 시간이 지났는데도 (2주)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단순한 구내염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

 


구내염에 좋은 음식

출처. 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구내염처럼 면역기관에 영향을 받은 질환은 고용량의 비타민과 프로폴리스가 도움이 됩니다. 

프로폴리스는 항염증, 항균, 항산하, 상처 치유에 효과적이고 비타민 C는 인체가 감염에 저항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상처 치유와 피부 점막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구내염에 비타민 C와 프로폴리스는 향균, 상처치유 효과로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근, 홍삼, 꿀, 토마토, 가지 등 비타민과 항균작용,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동 무이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오늘 꽃쌤이 준비한 입속 질병 '구내염'의 증상과 예방. 치료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구내염은 주로 수족구와 함께 여름철에 자주 일어나는 빌병이지만 여름 이외에도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더운 여름날 활동이 많아지는 아이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는 바이러스성 질환들에 단체생활이 이루어지는 기관에서는 특별히 관리하고 예방조치를 잘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많은 선생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도 꽃쌤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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