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의 데일리로그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선생님들의 교실은 오늘도 안녕한가요? 오늘은 친구 같은 선생님, 만만한 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니라 교육부에서 발간하는 소식지 '행복한 교육 9월호'에 실린 서울 강일초등학교 허승일 선생님의 글이랍니다. 요즘 꽃쌤의 주 관심사는 '문제'입니다. 최근 대학원 논문 주제를 고민하던 중에 내가 유치원 교사 시절 어떤 것을 가장 고민하였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제가 유치원 교사 시절 가장 고민했던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어떻게 하면 '선생님의 무게를 가지면서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갈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고민은 반만 성공한 고민거리인 듯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해답없이 이어만 가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