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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쌤의 유치원 이야기/활동 이야기

유치원 활동지 :: 교통기관을 주제로 한 해외 활동지 모음

꽃나리 2019. 8. 2. 00:00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교통기관을 주제로 한 해외 활동지 소개를 담은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활동지를 소개하는데 우리가 유치원 활동에 이용하는 일반 활동지가 아닌 해외 할 동지라니. 다소 생소한 포스팅 내용이 될 수 돼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흔한 자료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을 주제별로 모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에게는 상당한 창의성을 요구하는 상황들이 생각보다 자주,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혹은 다음 활동을 계획할 때, 혼자 머리를 싸매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자료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다음 활동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업데이트하는 해외자료들을 선생님들께서 꼭 이용하지는 않더라도 한번쯤 쓱 훑어보는 시간들이 늘어가면 갈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활동을 계획하고 만들어내는 실력의 차이를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교통기관 도안 그리기 작업을 하다가 문득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활동지라는 개념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활동지활동을 한다면 어떤 식으로 만들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여기저기 찾아보았답니다. 

왠지 외국유치원과 활동지는 상관관계가 깊지 않을 거라는 개인적인 선입견 때문에 호기심이 생겼으면서도 그것을 찾아보는 시도를 할 때 많은 결과물을 기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활동지를 찾아볼 수 있어서 해외 활동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준비하는 것이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 신기하게도, 찾은 활동지들이 원래 한국에서도 많이 쓰는 유형도 있었지만 생소한 유형이 보이기도 해서 찾아보는 내내 재미있었답니다. 해외에서는 해당 주제에 관련해서 어떤 활동지를 제작하여 활동할까요?

함께 살펴봅시다.

 

 


'교통기관' 해외 활동지

 

1.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다니는 교통기관 

하늘, 땅, 바다로 다니는 교통기관에 대한 활동은 한국에서도 '교통기관'을 주제로 할 때 단골로 나오는 테마죠.

외국에서는 이 부분을 활동지로 어떻게 풀어냈는지, 우리가 만드는 것과 어떤 것이 다른지 생각하며 살펴보도록 해요.

 

 

 

 

 

2. 뒤죽박죽 교통기관 오려서 그림 맞추기

 

이 활동지도 많은 선생님들께서 이용하시는 방법이죠? 7세 아이들 활동 할 때는 가끔 쓰던 유형의 활동지인데, 섞인 그림 도안을 크게 뽑아서 각 그림 한 장씩 아이들에게 나누어 준 후 협동 그림으로 완성해도 예쁠 것 같지 않나요?

아이 스스로 혼자 색칠을 다 할 수는 있겠지만, 색을 이용한 활동에 흥미가 없거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힘든 활동이 될 수도 있다느 생각도 드는데 각 모둠별로 한 장씩 완성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주어진 색상 번호에 맞게 칸 채워 그림 완성하기

 

 

 

 

 

 

4. 교통기관을 이용하여 수개념 익히기

 

 

 

5. 교통기관 패턴 맞추기

 

 

 

6. 점 선 따라 그리기

항상 만5세를 기준을 활동 소개를 하는 꽃쌤인데도, 이 활동은 전 연령 상관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7.  다트 마커스를 이용한 그림 채우기

 

 

여기서 말하는 DOT MAEKRS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미술도구인 것 같아요.

위의 사진 처럼 정해진 칸 안에 점을 찍어 색을 채워가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미술도구인데, 한국에서는 아직 구하기가 힘들고, 알아보니 해외배송으로 3만 원 조금 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런 다트마커스 그림 도구를 이용하기보다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플레이콘'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출처, 플레이콘

위 사진으로 보이는게 '플레이콘'이에요. 플레이콘은 색깔별로 100피스에 1500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물만으로도 손쉽게 접착이 가능합니다. 

그럼 다트 마커스로도, 플레이콘 도안으로도 이용 가능한 해외 활동지 자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마저 살펴볼까요?

 

 

 

8. 교통기관 단어카드

 

마지막으로 준비한 것은 교통기관 단어카드!입니다.

이 단어카드는 한국어로 번역해서 사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고 있는 것 그대로 쓰셔도 괜찮을 것 같아서 가지고 와보았어요. 활동지는 아니지만, 환경 구성을 하는 데에도 좋을 것 같고 카드를 이용한 여러 게임을 구성하는데도 좋을 것 같아서 가지고 와보았습니다.^0^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교통기관을 주제로 한 해외 활동지 모음 포스팅입니다. 

살펴보니 한국과 비슷한 패턴으로 활동지 제작을 하는 듯했으나, 조금씩은 다른 차이들이 발견되었어요. 가장 큰 차이는 '흑백'으로 이루어진 활동지가 많았다는 거예요. 저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색칠'을 강요하는 활동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색깔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흑백 잉크를 더 많이 쓰기 때문인지 까지는 저도 아직 알 수 없네요 (^^;) 아, 물론 제가 이 세상 모든 활동지를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롯이 제 생각일 수 있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 어떠셨나요? 온전히 제 호기심에서 시작된 포스팅 준비였는데 생각보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저 나름대로는 많이 유익 해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포스팅인 만큼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선생님들 활동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들로 찾아올게요^0^

오늘도 꽃쌤의 데일리 로그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 찾아주실 거죠? 헤헤

꽃쌤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펼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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