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의 데일리로그

유치원 미술 ::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미술활동 해외자료 본문

꽃쌤의 유치원 이야기/활동 이야기

유치원 미술 ::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미술활동 해외자료

꽃나리 2019. 10. 8. 00:00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늦여름, 초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미술활동 해외자료를 가지고 왔어요. 여러분은 해바라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유치원에 재직 중일 때 늘 이 시즌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나누었답니다. 제가 화가 '고흐'를 좋아하다 보니 명화 중 '고흐'와 그의 친구 '고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기도 했어요. 그중 고흐의 해바라기라는 그림을 참 좋아하기도 했는데,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명화는 고흐도 유명하지만 꽃의 화가라 불리는 '모네'의 해바라기도 멋진 작품입니다. 이 두 작품 설명은 해외자료 먼저 보여드리고 제일 마지막에 소개하겠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가을이 묻어나는 요즘, 해바라기 꽃과 함께 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오늘은 해바라기에 관련한 미술활동 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멋진 작품들과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미술활동 해외자료

 

 

 

 

 

스크롤바를 아래로 내리면 종이접시를 이용한 해바라기 만들기 작품을 더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동그란 종이접시를 이용하니 조금 더입체감 있는 해바라기를 완성할 수 있네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종이접시를 활용하여 진행할 수 있는 다른 미술활동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접속해보세요^^

2019/10/01 - [꽃쌤의 유치원 이야기/활동 이야기] - 유치원 미술활동 :: 종이접시를 활용한 미술활동 해외자료

 

유치원 미술활동 :: 종이접시를 활용한 미술활동 해외자료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오늘은 종이접시를 이용한 미술활동 해외자료를 담은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전에 '휴지심을 이용한 미술활동'자료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다시 한번 더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휴..

amykinder.tistory.com

 

오~ 해바라기 시를 이용한 미술활동도 즐거울 것 같아요. 이 활동 전에는 해바라기 씨를 관찰하고 사전에 다양한 활동을 먼저 진행 한 뒤에 실행한다면 아주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채 접기를 해서 큰 해바라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위의 활동은 어린 연령의 유아들도 쉽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의 방법이 참 개성 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활동을 할 때 가위질 한 모서리 부분에 베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지만,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기에도 좋은 방법일 것 같고 사실 처음 보는 기법이라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해바라기 중앙에 실은 어떻게 뭉쳤을까요? 풀을 이용한 걸까요? 아니면 구멍을 뚫어서 바느질하듯이 이어놓은 걸까요? 스크롤바를 조금만 더 아래로 움직이시면 그 방법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짜잔 위의 방법처럼, 끈을 이용하여 매듭을 짓듯이 역은 것 같네요. 이 방법은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 도 있으니 목공풀을 이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연구하여 각 반 아이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교수방법을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좋아하는 명화 감상 후 진행한 미술활동입니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많은 듯합니다. 잠깐, 그전에 위에서 언급했던 고흐의 해바라기와 모네의 해바라기 명화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모네의 작품과 고흐의 작품을 비교하며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모네의 해바라기

먼저 모네의 해바라기입니다.

모네의 '해바라기'는 1882년 인상파전에 출품되어 극찬을 받았던 명화그림이라고 합니다.
모네는 그의 첫 부인 카미유가 세상을 떠난 후 이상하리 만큼 꽃이나 과일 등을 그린 정물화에 열중하게 됩니다. 아내를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그는 야외가 아닌 실내의 아틀리에에서 사랑했던 아내와의 추억을 기억하며 이 그림을 그린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그 유명한 고흐의 강렬한 색상의 '해바라기' 와는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노란색의 해바라기 꽃은 여전히 화사하지만 옅은 청색의 배경과 조금은 말라붙은듯한 초록색 잎은 차분한 느낌을 보여주죠. 보고 있으면 조용히 사색에 잠길듯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고흐의 해바라기

다음은 고흐의 해바라기입니다.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의 배경이 노란색이 이유는 바로 이 노란 집을 배경으로 그렸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설입니다. 그림의 집은 상당히 커 보이지만, 사실 매우 협소하고 작은 집이었습니다.

고흐가 사는 방에는 동생 태오가 보내 준 돈으로 최소한의 가구만 있은 상태였는데요, 고갱이 아를로 오겠다는 회신을 받은 고흐는 기뻐서 하면서 자신의 허름한 방을 꾸미기 위해 그렸던 작품이 바로 이 해바라기 15송이 작품입니다.

위의 그림 말고도 고흐는 다양한 모습의 해바라기 그림을 남겼답니다. 그 그림이 총 12점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해바라기 명화를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즐거운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명화 해바라기를 감상한 후 재구성한 작품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래에는 위의 명화 재구성 미술활동에 쓰였을 법한 도안 자료입니다. 

 

 

 

여러분은 해바라기 그림의 의미를 아시나요? 해바라기는 열정과 사랑, 일편단심, 충성과 복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 해바라기 그림은 재물과 집안 화목의 뜻이 있다네요. 그래서 집들이를 하거나 개업을 할 때 해바라기 그림 선물을 하면 좋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깊어지는 가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해바라기 만들기 활동 어떠신가요? 오늘 저의 포스팅이 선생님들의 다음 교육계획을 하는데 많은 영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꽃쌤 블로그에서 포스팅되는 해외자료 포스팅이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흔한 자료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이라고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자료들을 주제별로 모아 포스팅하는 이유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에게는 상당한 창의성을 요구하는 상황들이 생각보다 자주,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활동을 계획할 때 혹은 아이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혼자 활동 고민에 힘든 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자료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다음 활동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업데이트하는 해외자료들을 선생님들께서 꼭 이용하지는 않더라도 한 번쯤 쓱 훑어보는 시간들이 늘어가면 갈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활동을 계획하고 만들어내는 실력의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요? 

선생님들의 건강한 교사생활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꽃쌤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