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의 데일리로그
유치원 가랜드 :: 별이 빛나는 밤 가랜드 도안 본문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요즘 한낮에 태양볕 아래로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각 반 관리와 건강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가 저의 외장하드를 살펴보다가 이전에 화가 '고흐'를 주제로 명화 프로젝트 활동을 했던 것을 하나하나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는 그림은 잘 모르는 데다가 예술감상에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프로젝트를 기회로 좋아하는 화가, 좋아하는 그림이 생겼습니다. 유치원 활동이라는 게 주제가 다양하고 교사와 아이들 흥미 수준에 맞춰 능동적으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을 준비하면서 교사 역시 성장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미국여행을 다녀오면서 LA에 있는 개티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고흐의 '아이리스'작품을 실제로 마주하는 경험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동화책이나 인터넷을 볼 때에는 그냥 붓꽃이 여러 송이 피어있는 모습이었는데 실제로 마주한 그림은 마음을 단숨에 휘어잡는 힘이 있어 보였어요.
언젠가 '별이 빛나는 밤'을 실제로 마주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제작한 꽃쌤 표 별이 빛나는 밤에 가랜드입니다.
유치원에서 언제 쓰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들었으니 함께 공유해요^-^
이제 유치원에서 캠프를 하거나 하는 밤 유치원은 교육청에서 지양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어 필요한 곳이 더 있을까 싶지만, 명화를 주제로 활동을 하게 된다면 사용하는데 괜찮지 않을까요?
꽃쌤은 '별이 빛나는 밤'을 어떻게 가랜드로 표현했을지 함께 살펴봅시다.
별이 빛나는 밤 가랜드
여기까지 도안은 가랜드 양 옆을 채워줄 가랜드입니다.
글자가 포함된 가랜드만 나열하는 것보다 주제에 관련한 그림이 크게 그려진 것이 양옆에 있으니 훨씬 더 가득 찬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부족하지만 준비해 보았습니다.
총 모든 가랜드를 모아서 구성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 가랜드를 만들어야지! 하고 결심하고 펜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야기하는 내용이지만 미술전 공도 아니고 미술에 큰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던 터라 열심히 구글링을 하고 검색하며 다른 사람들이 표현한 밤하늘을 살펴보았답니다. 그중 한 일러스트에서 표현된 그림을 재구성하여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귀엽게 표현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답니다. ^^
위 그림은 제가 가랜드를 제작하는데 모티브를 두었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명화입니다.
그림의 가치에 대해 사실은 아직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가수, 음악을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외로울 때 약간의 위로가 되듯이,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이 하나쯤 있는 것도 많은 다독임이 되는 듯합니다.
가랜드에 사용한 폰트는 이전에 업데이트했던 '세계 여러 나라 친구 가랜드'와 같이 네이버에서 재배포가 한정된 무료 폰트 배포하고 있는 폰트 중 하나인 '훈 떡볶이체'를 사용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어요. 한글 기본 폰트 이외에도 찾아보면 무료 배포 중인 폰트들이 많답니다. 그중 네이버에서 '무료 폰트'를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를 받아보실 수 있으니 기업에서 배포하는 폰트들을 일일이 찾아보기 힘들다면 이용하실 때 빠르게 원하시는 폰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https://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GWS_000057
더하여 오늘 포스팅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가랜드는 아래의 상자를 클릭하시면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꽃쌤 블로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료들은 모두 어떠한 보상을 바라지 않고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들의 예쁜 마음을 믿고 무료로 배포하나, 꽃쌤의 데일리 로그에서 직접 제작하고 만드는 것이니 해당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상업적 사용이나 무단 재배포는 금지함을 알립니다.
제가 매번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가랜드 도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한참 부족한 자료이지만, 더위 속에서도 열정 잃지 않으시고 열 일하시는 선생님 들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열대야가 심한 밤입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더해서, 오늘도 꽃쌤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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