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의 데일리로그

안녕하세요. 꽃쌤입니다. 지난 황금 추석 연휴 잘 보내졌나요? 저는 추석 연휴 동안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집안의 모든 창문을 열고 생활을 하며 다가온 가을을 온몸으로 맞이했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묻어나는 선선한 가을이 반갑기도 하고 여름이 가는 것이 못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산책길에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이제 곧 낙엽이 떨어질 거라는 듣기 좋은 알람처럼 들리기도 했답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가을, 그리고 길가에 풍성하게 쌓일 낙엽을 이용한 미술활동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유아들에게 자연은 무엇보다도 가장 훌륭한 놀이이자 친구입니다. 유아들은 자연 속에서 뛰고 뒹굴면서 주변 세계를 인식하고 그들의 욕구, 표현, 창조의 본능이 자 극 받게 되어 그들의 문제..